얌전하고 소극적인 40개월 여아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고 싶어서 문화센터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낯을 많이 가리고 조금 예민한 아이라
더 어릴때는 문화센터에 적응하기 어려워 하는 것 같아
꾸준히 가기 힘들었어요.
신체 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놀이터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신체활동을 많이 시켜주고 싶어
트니트니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고 가기 싫어하면 어떨까
걱정했는데 너무 즐겁게 잘 다녀서
더 일찍 다닐걸 많이 후회했어요. 

처음 갔을 때 활발한 분위기에
아이가 조금 놀란 것 같았는데
선생님께서 아이에 맞춰서 부드럽게 이끌어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

40분 시간동안 쉴틈없이 다양한 활동을 해서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어요!
같은 매트위 걷기라도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주셔서 아이가 모든 활동을 즐겁게 참여합니다!

그리고 커리큘럼에 맞춰 매주 바뀌는 주제에 따라서
다양한 동작도 배우고 교구도 접할 수 있어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너무 좋으세요.
여자 선생님이라 섬세하게 아이를 잘 맞춰주시고
에너지도 넘치셔서 아이를 번쩍번쩍 
잘 들어주시고 쉴틈없이 움직이세요. 
수업 시작에 아이들을 한명씩 꼭 안아주시고,
마칠때도 선생님 무릎에서 도장도 꾹 찍고
아이가 금새 친해져 첫날부터 집에서
물방울 선생님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요즘 어린이집에서도 아이가 활발해졌다 하시고,
아이도 트니트니 가는 날이냐고 손꼽아 기다립니다. 

저희 아이처럼 신체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트니트니! 
모든 아이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