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점명 성남점 등록일 2024-01-26
수강학기 2023년 겨울학기 작성자 박*지
강좌명 엄)금)오감똘망이C_4~9 조회수 2,315
제목 40분이 후딱~ 일주일이 후딱~







사랑하는 아들이지만 온종일 내내 붙여 있으면 기분이 가라앉기 마련이죠.

금요일 이유경 선생님의 수업은 아이와 엄마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주시는 수업이었어요. 

선생님의 긍정적인 에너지 덕분에 아들은 물론 저까지 정말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아하~ 이렇게도 놀 수 있구나' 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천사채, 병아리콩, 편백나무 등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다 놀이감이고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네요! 

아, 제 아들은 5개월이라 엎뜨리거나 누워서 촉감놀이를 했는데 참 즐겁게 잘 했어요. 

무릎에 앉혀서 할 수도 있으니까 아직 앉지 못해도 전혀~ 걱정을 안 해도 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구연동화는 정말로 즐거웠어요. 의성어 의태어가 살아 있어서 한 번 들으면 자꾸 생각 나더라고요~ 

'뻐끔뻐금 물고기', '똑똑똑, 문열어주세요~' 이런 말들은 한 번 배워서 집에서 놀 때마다 이야기해 줬어요. 

아들도 계속 들어서 재미있는지 반응을 보이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선물해 주신 책에 있는 노래도 중독성이 있어서 설거지할 때도, 놀 때도 틈틈이 자주 불러줬어요. 

얼마 전에는 당근 이유식 먹이면서 '토끼가 당근 밭에 갔는데~' 노래를 불러줬어요. 재미있는지 웃으면서 잘 먹더라고요.     


금요일 수업이라서 남편 연차일 때 몇몇 아빠들이 엄마 대신 참여했어요. (네 명이나!) 

남편은 '40분이 진짜 정신 없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도 저보다 아들 사진을 더 많이 찍어 왔어요ㅋㅋㅋ)

남편도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재미있었대요. 

마침 몸으로 놀아주는 '택시 운전사' 수업이라서 아빠들이 날을 잘 골라 간 것 같아요.  



겨울이라서 춥지 말라고 요가매트도 미리 다 깔아 놓아 주시고~

아이들 사진 잘 나오라고 비눗방울로  시선도 끌어주시고~

한 명 한 명에게 한 마디도 더 걸어주시고~ 정말 이유경 선생님은 배려의 여왕이세요~ 

같은 체험을 하는데도 다른 아이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너무나도 재미있었어요! 

수업하면서 하루가 후딱, 일주일이 후딱 지나간 것 같아요. 정말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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