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희 어릴 때와는 다르게 여러가지 악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에는 알지도 못했던 칼림바라는 악기를 아이가 가지고 경험해볼 수 있고,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음악시간에 이 악기를 연주 한다고 하여 3개월 완성반을 등록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칼림바를 아예 할 줄 모르는 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쉬운 동요 뿐 아니라 음이 쉬운 가요도 악보를 보며 곧잘 따라하며 연주하곤 합니다.
정말 3개월을 열심히 배우더니 이제는 악보 볼줄 도 알고 칼리바로 이 노래 저 노래 연주를 해주는 모습을 볼때면 그저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이제 학교 갈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아 아이가 진정한 공부의 세계에 들어갈 텐데 이러한 노래나 음악 연주를 통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이 악기는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도 연습을 종종 하고는 합니다. 피아노보다 소리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손으로 튕겨서 음을 살짝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3개월 동안 단기간에 마스터 할 수 있는 악기가 흔치 않은 지라 아이도 부모도 만족한 수업이였습니다.
리코더나 멜로디온 같은 건가 생각 했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악기라서 잘 배웠다고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교 가서도 연계해서 음악 시간에 칼림바로 수업을 한다고 하니 궁금 한 분들은 배워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