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센 첫 입성을 가을학기로 시작했어요.(*´▽`*)
우리아이 8개월 쫌 안됐을 때였어요.
집 근처 가까운곳을 알아보다가 신청마감일 얼마 안남기고 급하게 신청했는데 아이가 문센 다니면서 낯가림도 많이 좋아지고 사회성도 생긴거 같아 신청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ㅎㅎ
울 아이가 처음 문센갔던 적이 생각나네요.
주변환경이 어색하니깐 경계하면서도 호기심에 주변 또래 친구들을 미어캣처럼 쳐다보고 또 울기 바빴더랬죠,,ㅠㅅㅠ
이제는 선생님 따라 교구도 두드리고 흔들고 곧잘 따라하면서 재미있게 수업 듣고있어요~!!^3^!!
수업진행은 아기들 이름 한번씩 불러주고 다같이 인사하면서 시작되고 그날 수업 주제에 맞게 의상과 교구가 준비되어 있으며 중간에 포토타임을 갖을 수 있게 친환경 비눗방울도 뿌려주시는데 애기들 시선 집중 시키는데 최고에요~!! (/> ₃ < )/♥
덕분에 우리아이 예쁜 사진 많이 건졌어요ㅎㅎ
저희 아이는 촉감놀이 할때면 집중력이 좋아지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다 입으로 가져가더라구요;;
엄마가(제가) 사진찍기 바빠서 우리 아이 입에 곡식이 들어가는지 편백이 들어가는지 못볼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마다 선생님이 엄마대신 재제해 주셔서 다행히 삼킨적은 없었어요...!
부주의한 엄마는 선생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촉감놀이할때 쪽쪽이 물려주는게 제일 좋은방법 같아요!!!(아쉽게도 저희 아이는 쪽쪽이를 물지 않는게 함정이지만..)
그리고 아기들은 컨디션에 따라 수업 집중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문센 가기전에 낮잠 한번 재우려고 노력했어요ㅎㅎ
요즘은 아이가 문센에서 얼마나 열심히 노는지 집에오면 바로 잠들때가 많아요~^^
다양한 촉감놀이를 경험해주고 싶다면 반짝반짝똘망이 추천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