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이제 드디어 앉기 시작한 7개월 우리아기.
낯을 가려도 너무가려서 걱정이 너무 많았어요 ㅠㅠ
만나는 사람들이 말만 걸어도 울던아기라서 문센도움 좀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여름학기.. 쉽진 않겠지만 한번 들어보자 하고 신청했죠.
첫수업은 어리둥절..
그래도 울지않고 두리번두리번~ 선생님 동화들으며 서서히 적응완료 했어요!
다음은 교구놀이! 악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마라카스 흔들며 표정이 풀려가고있어요^^
이번엔 촉감놀이! 보리를 만지작만지작 평소 못만지던 식재료를 마음껏 만지고 놀아요~
두번째 수업도 적응완료! 세번째 수업부턴 아주 신나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더라구요 ㅎ
쳐다만 봐도 울던 우리아기가 이제 말걸어주면 방끗방끗 웃어요^^
진짜 많이 달라졌어요. 감동이예요ㅠㅠ
그리고 수업 때 알려주신 인사노래, 의성어 의태어 말하기 실생활에서도 계속 따라하며 들려주고 있어요^^
집에서 해도 너무 좋한답니다!
오늘 콩대장 선생님 만나러가는 날이야!!
가기전에 항상 얘기해줘요~
무럭무럭 콩대장 여름학기 정말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