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6개월 때부터 14개월이 된 지금까지
세이브존 원데이, 정규 학기 다양하게 수강했었는데
비슷한 결의 수업인 아이젬, 똘망이, 노리짱과 비교했을 때
식재료를 가장 많이 다루는 게 콩대장 같았어요!

아이가 더 어렸을 땐 구강기가 심해서
뭐든 입으로 가져 가니...
식재료를 다루는 수업은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었거든요ㅜ

돌 지나니 알러지 테스트도 어느 정도 끝났고
전보다 구강기가 심하지 않아서
걱정없이 수업을 즐길 수 있었어요^^

봄학기 콩대장 정이숙 강사님께서는
인사(노래), 동화 구연,
동화 관련 귀여운 코스튬 입고 사진 촬영하는 시간,
동화 연계 식재료 촉감 놀이, 마무리(노래) 순으로
진행하셨어요! 

매주 노래를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콩대장 노래를 흥얼거릴 때가 있었는데,
아이가 그걸 듣고 들썩들썩하더라구요ㅎㅎㅎ 
아이의 반응을 보니 저 못지 않게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했었네요:)

콩대장 수강 인원이 꽤 많았는데도
정이숙 강사님께서 아이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상호 작용해 주시고,
밝은 분위기에서 놀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덕분에
아이의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어요^^

식재료 촉감 놀이가 좋다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집에서 하기 어렵잖아요..! 
 
편한(?) 환경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콩대장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