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기는 갓 5개월이 된 시점에 똘망이 수업을 만나 7개월차 진입을 앞둔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어요!

여름학기를 등록할 때만 하더라도 앉지도 못하는 아기가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마음에 수강후기를 엄청 찾아보곤 했답니다ㅠ ‘듣다보면 자라겠지’라는 생각으로 제 무릎에 앉혀 첫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스스로 앉아 수업을 듣는 여유까지 생겼어요 :)

똘망이 수업은 아이들이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예은쌤의 낭랑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매주 색다른 이야기와 이와 연계된 정성가득 코스튬, 악기연주, 그리고 오감체험 / 퍼포먼스 활동까지 매주 꽉 찬 40분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챈트북도 주셔서 수업이 없는날에도 똘망이와 함께하고 있답니다!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선생님께서 매 수업마다 아기들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주시며 하이파이브까지 해주시는 모습이 눈 앞에 계속 아른거리네요~!!

교구를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매번 개별적으로 지도해주시는 점 역시 초보엄마인 저에게 완전 감동포인트랍니다ㅠ

예은쌤의 열정넘치는 수업이 끝나면 아기는 스르르 단잠에 빠져들고, 선생님의 기분좋은 텐션에 저 역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져요!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지는 똘망이 수업! 가을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