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보육중이라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다고 보채는 8개월 아가라 날씨도 따뜻해졌겠다! 집 가까운 세이브존으로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를 신청했어요~^^
지난 겨울학기 때 똘망이 강좌를 들었던 지인의 강추로 기대기대 하며 마감될까봐 후다닥 신청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여름학기 접수중이라니..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요즘이네요.^^;
집에서 책을 읽어주면 집중 못하던 아기인데 방쌤의 이야기보따리 나와라~~~!!
하이톤과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귀여운 아가들이 모두 초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아기가 사실 여러 문센들을 경험해 보았지만 이야기 들려주는 타임에 이렇게 잘 집중한적은 없었거든요~^^;;
똘망이 수업은 이야기들려주기, 촉감체험, 코스튬, 악기다루기 등 40분의 짧은 시간동안 이 모든걸 쪼개서 모두 경험할 수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상당히 알차고 무엇보다 선생님이 젊고 텐션이 너무 좋으셔서 엄마인 내가 덩달아 기분이 업되어서 오는 신기한 효과~♡
수업을 듣고 온 날은 집에서 아기에게 똘망이 챈트북 음원을 들려주는데 그날의 좋은 기억때문인지 아기가 콩콩 덩실덩실 엉덩이를 들썩이며 춤을 추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있을때면 엄마가 좀 피곤해도 문센다니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과 뿌듯뿌듯함이 밀려오네요??
"똘망이"수업은 이름처럼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극신중한 우리아기의 성향이 적극적으로 변화되고, 더욱 똘망똘망해지게 만드는 마법같은 수업 같아요~!
저희 아기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천천히 맞춤놀이법으로 접근하고 알려주신 방쌤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곧 지치는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는데요~^^;;;
똘망이 수업에서 쌤의 에너지 얻고 가정보육 화이팅할게용♡
기대되는 여름학기수업!! 화이팅♡♡